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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 Read: 41, Vote: 0, 2005/01/14 11:51:06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9-16 01:06:39No.: 120, Read: 28, Vote: 0, 2005/01/14 11:48:27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9-16 01:05:5421세기미술교육 No.: 117, Read: 36, Vote: 0, 2005/01/14 11:22:23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9-16 01:00:55세 그루의 나무 김덕기 수묵채색展 행복의 광맥을 찾아서 '행복을 전달하는 화가.' 나는 이렇게 김덕기씨를 표현하고 싶다. 그를 만나거나 그의 그림을 보면 정말 우리가 원하는 행복을 누리고 있고, 또한 그 기쁨을 전달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행복하길 원하지만 그걸 바깥에서 찾는다. 가령 외모나 출세,환경,신분, 돈에서 찾는다. 인간 속에 자리잡은 엄청난 공허가 그것들을 불러댄다. 그러나 김덕기씨가 찾는 행복은 좀 다르다. 감사와 만족, 평안, 아무리 마셔도 고갈되지 않고 한번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6-20 00:21:13채색 동양화에 `가정행복' 듬뿍-김덕기씨 개인전 가정의 행복을 전파하는 ‘불온한 사상가’ 김덕기(32)씨가 포스코갤러리에서 11일까지 7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가정이 붕괴되는 현대에 그의 작품은 어찌 보면 별쭝맞기까지 하다.‘화가란 으레 불행과 고독을 말한다.’는 선입견이 있으면 더욱 그렇다.‘아빠 품에 잠자는 아이’‘저녁을 준비하는 엄마와 말이 된 아빠’,그리고 양란의 꽃이 하트 모양으로 피어오른 ‘실내풍경’등에서 행복에 겨운 한 가정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때문에 일상적으로 불화를 겪는 현대인이 보면 부러움에…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6-20 00:13:31노을 Evening Glow 서성이던 하루의 여러 잔상이 A day's afterimages loitering restlessly 구름아래 아름답고 고운 노을 사이로 Fade away one after another 하나, 둘씩, ... Through the beautiful and fair glows 사라집니다. Under the cloud. 황금빛 노을은 대낮을 The golden glow push away 서산 밖으로 밀어내고 the broad day light 흐르는 강과 푸르른 들녁으로 Out of the wester…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6-20 00:10:082001년 2월 월간미술 / YOUNG ARTIST 먹 안에서 펼쳐지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 "동양화가 김덕기" 깊어만 가는 겨울입니다. 길옆 가로등이 안개에 싸여 있다. 아름다운 밤이다. 가로등 빛으로 사방이 환하다. 안개 속에서 다가서는 여러 그림자들 돼지울, 무궁화나무 가지, 향나무, 깊어만 가는 겨울 밤이 건조하지 않다. 밟히는 땅바닥은 푸석거리고, 자욱한 안개는 따뜻함의 정서를 내게 주고 있다. 겨울밤이 어느 겨울밤보다 다정스럽게 느껴진다. 김덕기, 20년 만에 찾아온 살인적인 추위. 이…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6-20 00:06:43사과-달콤한 그림 매우 달콤한 맛이 난다 사과의 맛, 아침마다 아삭 아삭 속살에 닿는 이빨이 달콤한 과즙을 낼 때의 입 가득 향이 즐겁다 달콤한 사과처럼 달콤한 그림을 생각한다 2010 . 3 . 18 No.: 157, Read: 32, Vote: 0, 2011/03/28 00:57:34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1-08-10 01:58:35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장지에 혼합재료, 72.7 x 60.8cm 2006 사람, 자연, 사랑 그리고 인생 김덕기(화가, www.dukki.com) 1905년 개성 태생이신 아버님께서는 1985년에 제가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돌아가셨고 그 보다 먼저 어머님이 중 2 때 영면에 드셨습니다. 연이은 부모님의 죽음을 마냥 슬퍼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서울예고 수학을 하면서 그림 그리는 즐거움에 다소 위로를 얻으며 청소년 시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약방을 경영하시는 아버님께서 귀가하실 때면 누런 봉투에 감초며, 대추며…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1-04-22 01:17:41붉은 장미 이야기 - 김덕기 Red Rose's Story - Kim Dukki 초록 잎사귀에 붉고 아름다운 넝쿨 장미가 춤을 추며 피어오르는 나의 유년 시절 시골마을의 추억 하나 푸르른 풀 내음 사이로 붉은 피 같은 꽃망울이 터지는데... 우리 집과 우리 동네는 온통 달콤하고 진한 이 꽃의 향기로 뒤 덮인다. 축축한 풀 삼을 가득 담은 지게와 씨름을 하며 고개를 넘으시는 병철이네 아저씨 빠른 걸음을 재촉하시며 5일장을 보시고 집으로 향하시는 미향이네 아줌마 옹기종기 모여 정들어 살아가는 작은 마을 이웃 사…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1-04-08 18: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