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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의 봄 청사포에 봄이 봄이왔다 파란 바다는 우리를 오라 부른다 꽃들이 나오고 새들이 노래하는 청사포 나무 숲 사이로 마을이 걸려있다 빨강, 하양 등대가 장군처럼 서있고 사람들은 즐겁다 정박한 배들 아래로 흘러가는 구름 물결 따라 이리 저리 춤춘다 바다 아래 마을, 청사포 청사포에 봄이 왔다 2013. 2.14 No.: 207, Read: 33, Vote: 0, 2013/04/12 15:20:52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3-05-16 14:08:39봄비와 봄 떨어지는 빗방울 사이로 뭉글어진 지난 갈에 유채밭이 어둠 속 가로등 아래로 나타난다 바람은 한강물에 출렁 춤을 추게한다 어둡지만 고은 빛깔의 밤하늘 별들은 비구름 속에 보이지않네 우리가 거닐던 봄 유채길 언제 돌아올까 지금 같아선 머얼리 아주 먼 나라에 있는듯 한데 시멘트 강변에 누운 누런 3월의 억새풀이 빗물에 젖어 이 밤 쓰러져 누워있네 우리에게 꽃피는 날들이 얼마 있으면 오겠지만 한 달포쯤 지나면 온전한 그림이 되어 다가올까 내 동그라미 안경렌즈 위를 대구르르 굴러가는 작은 빗방울들 찬란한 눈꽃송이들…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1-11-13 02:14:27Picnic 2008 Acrylic on Paper 38.5 x 138cm 봄 햇살에 반짝거리며 미끄러운 물을 내고 있다. 겨우내 꽁꽁 얼어있던 작업실 주위의 논과 밭의 흙이 녹아 따사로운 봄 햇살에 반짝거리며 미끄러운 물을 내고 있다. 금당천에 아침 햇살이 내려올 때면 수면 위로 물안개가 아스라하게 번져간다. 버드나무와 아직 마른 채 있는 갈대 덤불 사이로 청둥오리들이 부드러운 물결을 가르며 날아와 모여든다. 고요하고 아름다운 아침이다. 북내면에서 중고 자전거를 하나 샀다. 자전거로 장을 보러 …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1-06-17 21:09:22엄마의 화장대- 봄단장 도시의 회색 겨울은 가고 이제 따사로운 바람이 이는 봄이 오네. 거리엔 노랑과 분홍으로 옷을 입겠고, 살랑이는 마음은 꽃향기를 따라 흘러가겠지... 오래 묵은 방안구석의 먼지를 밖으로 보내보고, 두꺼운 털옷들도 정리를 하지 화장대 위의 가족들의 사진도 바꿔 보며 따사로운 봄날을 맞이하네. 2002.2.27 dukki No.: 48, Read: 25, Vote: 0, 2005/01/06 10:45:37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1-02-22 23:10:28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대산문화재단, 고향의봄기념사업회와 공동 전시회 2011/08/01 ~ 2011/09/25 1차 전시 : 2011. 8.1~9.25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시실 2차 전시 : 2011. 10.8~9 한강선유도공원 3차 전시 : 2011. 11.21~27 창원 성산아트홀 Read: 167, Vote: 0, Date: 2012/09/19 00:29:12 , IP: 183.100.21.75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6-19 23:11:07봄- 장미공원 Read: 127, Vote: 0, Date: 2011/10/23 00:41:50 , IP: 183.98.123.18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6-19 22:39:572011 봄 / 놀이터 Read: 34, Vote: 0, Date: 2011/10/23 00:35:36 , IP: 183.98.123.18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6-19 22:37:412005/05/05 11:53:53 가족 - 봄단장 _ 한지에 수묵채색 73 x 104 cm 2005
stud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1-08 01:5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