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찬바람이 창밖에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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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udio 작성일21-04-22 01:10 조회4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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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창밖에 찾아왔다.

교정엔 노랗고 붉은 잎들이 하나, 둘
떨어져 날린다.
더운 여름의 기억이 벌써 오랜 추억처럼
멀어져 간다.
지난 주에 시작된 화랑미술제가 어제
막을 내렸다
돌아보면 즐거운 전시회였다.
작은 부수였지만 몇 몇의 대표작을 모아 하는
전시라 의미가 있다.
판매도 되었고, 전시하며 다른 여러
좋은 것들을 배우게 된다.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 이후, 겨울이 다가온다.
푸르른 여름을 뒤로 하고.... 봄을 기다리며

2005. 11. 9





No.: 119, Read: 199, Vote: 0, 2005/11/18 1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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