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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우리집'-김덕기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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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udio 작성일16-09-22 13:16 조회2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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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우리집'-김덕기展>

작업 전념하려 교사직 사직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작가 김덕기(39)의 그림에는 정겨운 가족이 등장한다.

아빠와 엄마, 아들과 딸이 어울려 눈 사람을 만들고 정원을 가꾸고 줄넘기를 하고 야유회를 갖는다.

언뜻 봐도 누구나 꿈을 꿔 봤음직한 이상적인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다.

작가는 평범한 일상 생활에서 기쁨을 찾고 이를 화폭에 일기를 쓰듯 표현하면서 가족을 소재로 한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한다.

특히 선친의 나이 65세 때 늦둥이로 태어나 어려서 세상을 떠난 부모님과 고향인 경기도 여주 들판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추억이 가족 그림에 더욱 애착을 갖게 하는 이유다.

그가 올해초 여주에 작업실을 마련, 10여년간 적을 걸어온 보성고 교사직을 그만 두고 약 1년간 작업에만 몰두해왔다.

작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즐겁고 보람도 컸지만 이제는 작업에만 몰두해야 할 나이가 됐다는 생각에서 직장을 그만두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갤러리 현대 강남이 그의 약 1년간 작업 결과물을 모아 10-26일 김덕기의 개인전을 '즐거운 우리집'이라는 이름으로 연다.

서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그이지만 이번에는 모두 캔버스에 아크릴로 그린 그림들을 선보인다.

그는 "그동안도 간간이 유화나 아크릴화를 전시해왔다"며 "수묵 작업을 계속 하고는 있지만 가족을 소재로 사랑을 표현하는 작품에서는 시각적인 효과가 큰 아크릴 물감을 많이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업 작가로 변신하면서 작업에 몰두할 시기에는 일주일에 한번 씩 서울 집에 들르지만 가족의 화목을 위해 평소에는 매일 출퇴근한다고 한다.

☎02-519-0800.(사진설명 = 김덕기의 아크릴화 '겨울-함께하는 시간')

No.: 204, Read: 51, Vote: 0, 2008/12/08 2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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