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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2천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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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udio 작성일16-09-17 14:58 조회1,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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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웃음소리 . 150×210 cm · 장지에 혼합재료 · 2005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 Colltion of Seoul Museum of Art, Seoul, Korea]

'신소장작품 2006'전
2007 . 4 . 21 - 5 . 27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2천점 돌파

21일부터 2006년 신소장품전(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작품 수집은 미술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하지만 최근 몇 년 간의 서울시립미술관은 대관료를 받고 전시공간을 빌려주는 대관 전시장이었다.

그래도 2006년은 미술관이 1987년부터 작품 수집을 시작한 이래 20년만에 소장작품 수가 2천점을 넘는 2천2점을 기록하게 돼 미술관으로서는 의미가 깊은 한 해였다.

미술관이 21일부터 본관 3층에서 2006년에 수집한 작품 190점 가운데 70여점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신소장작품 2006'전을 시작한다.

지난해에는 중국 작품을 많이 수집했다. 최고가 수집작품은 1억4천만원에 산 중국작가 양샤오빈의 'The Opening'이었고 천원링, 샤오판 등 중국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들어왔다.

회화로는 김홍주가 극사실기법으로 그린 초기 초상화 작품, 프랑스 작가 로베르 콩바스의 그림, 올해 서울시립미술관장으로 새로 부임한 유희영의 추상회화, 이준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의 추상회화, 한국화가 김덕기의 '가족-웃음소리' 등을 샀다.

사진으로는 사진작가 정연두의 '내사랑 지니' 시리즈, 김아타의 '뮤지엄 프로젝트' 시리즈, 자칭 B급작가 강홍구의 '미키네 집-구름'시리즈 등이 주요 수집품이다. 전시는 다음달 2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관계자는 "2006년 30억원이었던 수집예산이 2007년에는 서울시의 예산조정 과정에서 22억원으로 줄어 아쉽다"고 말했다. ☎02-2124-8800. 연합뉴스


No.: 178, Read: 45, Vote: 0, 2007/04/17 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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