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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내달 11일까지 개인전/가족. 일상의 정겨움 韓紙에 오밀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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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udio 작성일16-06-20 00:12 조회1,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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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내달 11일까지 개인전/가족. 일상의 정겨움 韓紙에 오밀조밀


 그는 가족생활을 주로 그리는 ‘집으로 화가’다. 그것도 수묵과 채색을 이용한 전통 동양화법으로 도시가족의 일상을 그림에 담아낸다. ‘스위트홈’ ‘아빠 엄마 그리고 나’ 등 제목부터 진부하게 느껴지리만큼 복고풍이지만 그래서 정겹고 편안하게 다가서는 작품들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4동 포스코센터 빌딩에 자리잡은 포스코미술관(02-3457-0793)에서 7월11일까지 개인전을 여는 김덕기(33)씨. 그는 도심의 사무실 밀집지역에 위치한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마련하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생활, 도시 일상속의 자연을 주제로 내세웠다. 가족과 자연이라는 소재탓인지, 점심및 휴식시간에 전시장을 찾은 남녀 직장인들의 호평을 얻고있다. 퇴근길 아내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남편, 아이와의 숨바꼭질, 아내의 화장대 등. 가족생활의 다양한 모습이 한지에 작업한 수묵채색화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김씨는 서울대 동양화과 출신으로 보성고교 미술교사. 학교 미술실에서 작업하는 작가는 “작품들은 아내와 네살배기 아들을 둔 내 이야기이자 우리의 이야기”라고말한다.
흑백 수묵위주였던 김씨는 이번엔 목탄 과슈 금분등 혼합재료를 사용해 울긋불긋 원색의 나무나 색동띠등으로 화면가득 화사함을 더한다.
 /신세미 기자 ssemi@munhwa.co.kr

- 문화일보 2002-06-27 34면 (문화) 03판 01 621자

No.: 53, Read: 28, Vote: 0, 2005/01/12 14: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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